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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름다운 가게] '나눔의 앞치마' 두른 헌법재판소
▶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2일 열린 ‘아름다운 토요일’ 행사에서 윤영철 헌법재판소장(左)이 명예점장으로 참여해 헌재 재판관과 직원 200여명이 기증한 물건들을 팔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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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보 김기창 화백 집 일부 법원경매
운보 김기창(1914~2001)화백이 남긴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 '운보의 집' 일부 시설이 법원 경매에 부쳐졌다. 운보의 집은 그가 어머니의 고향인 이곳에서 말년을 보내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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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조선화' 걸작 남녘 땅 밟다
남쪽에 훌륭한 화가가 많다면 북쪽에도 훌륭한 화가가 많다. 분단 반세기의 벽이 그들이 창조한 그림을 우리 눈에서 멀어지게 했을 뿐이다. 9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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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북녘 거장들의 그림 보러오세요
▶ 선우영의 ‘칠보산의 로인바위’. 중앙일보문화사업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'북녘의 4대 화가전'이 오는 9~15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개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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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화로 추상화를 빚다
▶ 우향 박래현이 1967년에 제작한 '작품 20'. 생명의 상징같은 붉고 둥그런 원형 위에 맷방석 엮음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얹었다. 한국 화단에 부부 화가가 많지만 우향(雨鄕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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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캘린더] 미인을 향한 마음, 美人圖
미인(美人)을 가르는 기준이나 안목은 시절 따라 변해 왔지만 미인을 향한 사람들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. 미인이 되고자, 미인을 얻고자 애쓰는 인심은 인류가 원하는 영원한 욕망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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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44년간 고교 졸업앨범 찍어온 조재설씨
"졸업이란 마지막이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통과의례예요. 과거엔 졸업식이 끝나면 선생님들과 교정에서 사진 찍느라 바빴죠. 그러나 지금은 가족이나 친구끼리 몇장 찍고는 훌쩍 떠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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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꾸러기 책꽂이] 안녕! 모모 아저씨 外
◆ 안녕! 모모 아저씨(조원진 글.그림, 엘데른, 9천원)=이상한 할머니에게 친절을 베푼 덕분에 얻게된 화분의 꽃 속에서 호기심꾸러기 피구와 모모 아저씨가 태어난다. 이 모모 아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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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름다운 가게] 판사들도 동참
법관들이 권위의 상징인 법복을 벗고 봉사의 상징인 녹색 앞치마를 입었다. 15일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열린 '법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' 행사에는 최종영(崔鍾泳)대법원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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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
"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.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." 9월 말 북한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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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
"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.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." 9월 말 북한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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雲甫 친동생 北화가 김기만씨 아직 생존
"김기만씨는 몸 놀림이 불편하긴 해도 정정한 편이었다. 타계한 친형 운보 김기창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며 서울에서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강한 뜻을 나타냈다." 9월 말 북한을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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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기창 화백 北韓동생 김기만씨 대구서 작품전
운보 김기창 화백의 동생인 북한 김기만(74.사진)화백의 작품 전시회가 남쪽에서 처음 열린다.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(평불협) 경북대구본부는 20일부터 31일까지 대구시 중구 동아빌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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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] 화가와 문인 책 표지서 만나다
독자가 책과 만나 얻는 첫 인상은 표지에서 온다. 표지는 책의 얼굴이요, 격을 드러내는 개성이라 할 수 있다. 책의 겉모습을 만드는 장정(裝幀) 또는 북디자인(Book Desig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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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방학 맞이 캠프 풍성
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기관이 다양한 여름캠프를 마련했다.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것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캠프도 있다. 특히 자연스럽게 학습과 연관되는 프로그램들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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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름다운 가게] 부천 '野人시대' 세트장 바자
인기 드라마 '야인시대' 야외촬영장에서 아름다운 가게(공동대표 박성준.손숙)가 바자를 열었다. 드라마에 등장한 갖가지 소품들이 깨끗이 손질돼 팔려 나가 이날 하루 동안 불우이웃돕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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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 그림 모르면 우리 畵壇은 반쪽"
"아무리 분단된 상황이라도 '우리 것'을 얘기 할 땐 남과 북을 모두 아울러야 온전하지 않겠습니까. " 미국 워싱턴에서 화랑 '새스코(SASCO)'를 운영하며 미국 조선미술협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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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한 그림 모르면 우리 畵壇은 반쪽"
"아무리 분단된 상황이라도 '우리 것'을 얘기 할 땐 남과 북을 모두 아울러야 온전하지 않겠습니까. " 미국 워싱턴에서 화랑 '새스코(SASCO)'를 운영하며 미국 조선미술협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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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고 김영기 화백
전통 한국화단의 마지막 적자(嫡子) 중 한사람으로 손꼽히는 청강(晴江) 김영기(金永基)옹이 지난 1일 오후 9시30분 경기도 용인 수지읍 자택에서 타계했다. 92세. 근대화단의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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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성문씨 문화재 19건 추가 기증
최근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 27건을 국가에 기증해 화제를 뿌린 송성문씨가 전적류 문화재 19건 65책을 국가에 추가 기증했다. 여기에는 고려시대 불경인 '대반열반경' 권29(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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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창배 회고전] 그리운 '無法의 신화'
황창배(黃昌培.1947~2001)는 그림을 잘 그리려는 정념에 살다 간 한국 화가다. 전통의 현대화니, 한국성과 국제성의 획득이니 하는 '말' 이전에 '된 그림' 한 점을 남기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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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 훈의 청와대 통신] 盧대통령 "자전거 탈까"
뾰족한 철침 난간, 가죽 재킷의 건장한 경찰관을 통과하면 15만장의 푸른 기와로 뒤덮인 청와대가 나타난다. 내부 또한 호화롭고 위압적이다. 붉은 색 양탄자, 운보(雲甫) 김기창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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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성문씨 국보 등 문화재 53점 중앙박물관에 기증
1970~80년대 고등학교 영어 교재의 바이블 격이었던 '성문종합영어'의 저자 혜전(惠田) 송성문(宋成文.72.사진)씨가 30여년간 모은 고문서 컬렉션 26점과 운보 김기창 화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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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보 작품 60선 경매
㈜서울옥션은 1998년부터 시작한 정기경매가 60회를 맞는 것을 기념해 12일 오전 10시 서울 평창동 경매장에서 '운보 김기창 60선 경매'를 연다. 한 작가의 작품만으로 꾸려